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소상공인의 연말 동절기 자금 등으로 45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동 자금은 11월말 기준으로 소상공인 교육이 대부분 종료돼 우선지원자금 신청이 어렵고 연말에 소상공인의 자금수요가 많을 것을 감안해 지원된다.
업체당 받을 수 있는 최고 대출금액은 5천만원이며,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 자금상담 후 컨설팅 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담보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지원절차는 컨설팅 확인서 발급(소상공인지원센터) → 보증서 발급(지역신용보증재단) → 대출(은행)로 이루어진다.
대출취급은행은 국민·기업·신한·우리·외환·한국씨티·하나·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SC제일·제주·농협중앙회·저축은행중앙회·수협중앙회등 17개 은행이다.
자금신청 시 준비서류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이며, 생계형 적용 업종인 숙박업 및 노래연습장 운영업은 최근 3개월 이내의 국민건강보험료 월 납입영수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생계형 기준은 지역건강보험료 73,000원 미만 납입하는 개인사업자이고 자금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 문의하면 된다.
[박동주 기자 : ss-dongseo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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