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소외계층을 포함한 도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73.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공연 재관람 의견이 88.3%, 타인 추천의향이 8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지난 10월 한 달간 공연 관람자와 공연단체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주된 만족이유는 공연이 재미있고 즐겁기 때문(23.1%), 공연단체가 직접 찾아오기 때문에 이동이 없어서 번거롭지 않기 때문(8.5%), 무료공연이라 부담이 없다는 의견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 공연단체들의 경우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의 향상과 저소득층 등의 문화예술향유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는 의견이 100%로 사업에 대하여 긍정적이며 문화예술공연 기회를 제공받은 것에 만족하며(25.5%)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하게되어 보람을 느낀다고(19.1%) 답변했다.
향후 사업에 대해 관람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27.8%)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활동(19%)을 희망하였으며 공연단체는 사업자 선정방식 개선(27.8%) 및 커뮤니케이션 필요(19.4%)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경기도는 조사된 결과의 도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11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도민 뿐만 아니라 공연단체들과의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조재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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