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11월 24일 협회와 불가리아 Choice Ltd (박종태 대표, INKE 소피아 지부의장)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불가리아 현지 상설 마케팅 오피스인 “Korea Venture Gallery, Sofia"를 오픈하여 한국 벤처기업의 불가리아 및 동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아 시장은 아직까지 한국 중소기업에게는 생소한 동유럽 시장 중 하나이지만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이번 벤처갤러리 개소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불가리아 및 동유럽 시장 진출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 벤처갤러리 소피아는 전시 공간 및 사무공간까지 갖추고 인력이 상주하면서 입점기업들의 불가리아 및 동유럽 시장 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IT 및 보안제품, 각종 의료기기 및 건강관련 제품, 생활용품, 소프트웨어, 태양광발전, 친환경 관련 제품 등 불가리아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위주로 입점이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24일 오픈 이후 제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한 현지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 섭외 및 계약, 제품의 현지화, 현지 유통망 구성 등 불가리아 내에서의 포괄적인 마케팅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리아 벤처 갤러리는 벤처기업협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현지에 국내 벤처기업들의 제품을 상설 전시하고 마케팅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설되고 있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일본 후쿠오카, 브라질 상파울루 및 베트남 호치민에 벤처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일 불가리아 소피아 벤처갤러리에 이어 오는 12월초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벤처갤러리를 오픈할 예정이다.
협회는 소피아를 포함하여 각 벤처갤러리에 입점할 우수벤처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장동혁 기자 :jdh1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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