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이 사회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국가정보화역량의 중요성을 분석한 보고서 ‘미래지향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국가정보화역량 강화 방안(CIO 리포트 제27호)’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국가정보화 추진 방향이 과거의 기반구축 및 촉진 정책에서 벗어나 활용중심의 정책으로 변화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정보화역량이 증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범정부 차원에서의 국가정보화역량 확보와 유지가 현안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미국, EU, 영국, 호주 등 정보화 선진국들의 국가정보화역량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교육운영 현황 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주요국들은 정보화역량 강화를 국가 정보화의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정보화역량 모델을 개발해 채용, 교육 및 경력개발 등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정보화역량을 진단·평가하도록 의무화하고 관련 규정을 법제화하고 있다. 또 범정부나 개별부처 차원에서 정보화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국가정보화역량 강화를 위해 제도적 기반마련, 정보화역량 모델개발, 정보화 지식관리, 정보화역량 강화교육 등 네 가지 축의 유기적인 체계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미래지향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국가정보화역량 강화 방안’ 보고서는 주요 배포처에 무료로 제공하며 글로벌 IT 트렌드 웹사이트(http://www.itglobal.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유소영 기자 : avemarystel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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