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25일 3일간 서울에서 농림수산식품부는 IFAD( IFAD[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 :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하여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는 국제연합의 전문기구)와 공동으로「소규모 영농을 통한 지속가능한 식량안보」를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금번 심포지움은 국제적 현안인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에 대하여 IFAD와 아시아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전세계 2ha 미만 5억의 소농 중 87%가 아시아 지역에 있음을 감안할 때, 아시아지역의 식량안보 문제해결에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규모 영농을 기반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소규모 영농에 적용하는 기술, 정책들은 참가자들의 정책수립에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포지움 마지막 날인 11.25(목)에는 해외에서 온 참석자들이 포천인근 농촌마을을 방문하여 발전된 우리의 농촌지역을 탐방하고,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 우리의 선진 기술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제1차관은 동 시기에 방한하는 유키코 오무라 IFAD 부총재와 만나 세계기아 및 빈곤경감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한다.
[박현주 기자 : guseul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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