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2009. 5. 11(월) 『대-중소기업 상생 IT혁신』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를 실시했다.
동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녹색 뉴딜" 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올해 추경예산으로 100억원이 확정됐다.
『대-중소기업 상생 IT혁신』사업은 대기업(모기업)과 중소기업(협력기업)의 설계․생산․물류 등 협업 프로세스의 IT化를 지원하여 기업郡의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수요기업 주도로 자사의 ‘상생 IT혁신 전략(BPR/ISP)’을 수립하며, 이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거쳐 컨소시엄 단위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 사업 절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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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모집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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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혁신단* 구성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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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및
IT혁신전략 수립/검증
(7~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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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계획서 평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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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구축 지원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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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의 정보화 담당자 또는 그에 준하는 재직자 참여
그동안 협업차원에서의 IT혁신은 모기업 단일 포탈을 통한 납입지시, 도면교환 등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중소기업은 수동적인 이용자 입장에 불과하였지만, 반면 이번 사업은 중기 내부의 IT혁신 역량 배양 및 System -to-System 방식의 실시간 연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주도의 능동적 IT화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모집을 통해 상생 IT혁신 추진 여건을 고려하여 모기업의 추천을 받은 중소 협력기업 20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며, 정부는 IT역량 교육 및 우수기업 현장 방문, IT 경력자 등 전문가 매칭을 통해 전략수립의 全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담당자들을 전문 CIO*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기업의 최고 정보/혁신 책임자(Chief Information/Innovation Officer)
전략수립 후 중소기업 CEO의 검증을 거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여부를 결정하며, 참여기업은 시스템 도입비용의 50%를 매칭으로 부담(현금 20% 이상)하여야 한다.
기업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사의 업무 재설계(BPR) 및 정보화계획(ISP)을 직접 수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T 시스템을 활용하여 경영 혁신을 이루고 우리 경제의 근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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