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주한EU상공회의소(EUCCK)는 ‘09.5.15(금) 09:00～15:00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 브라이언 맥도널드 EU대사, 쟝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대표이사 겸 EUCCK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및 부품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국제자동차 부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개최목적은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줌과 동시에 한-EU 자동차 분야 구매·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친환경·고효율 자동차(그린카) 정책, 주한 EU 대사의 한-EU FTA 자동차분과 협상안 및 활용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아우디-폭스바겐, 르노삼성, 다임러 그룹 등 유명 EU 완성차업체들의 부품 구매 및 투자 전략이 소개되고, 아울러 EU 완성차업체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간의 구매·투자 상담회가 개최되어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학 차관은 이 날 기조연설을 통하여, 세계 자동차산업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환경규제 강화라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는 경기침체로 인한 가격경쟁력 압박, 그린카를 위한 기술경쟁력 요구에 대해 최선의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며, 한국과 EU의 자동차 업계가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통해 협력의 시너지를 높여나가자”고 제안하면서 “EU 자동차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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