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 양배추유전체육종지원사업단(단장 김혜란)은 11월 11일(목) 오전 10시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양배추유전체육종지원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한다.
양배추유전체육종지원사업단은 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배추유전체 정보와 첨단 오믹스 기법을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양배추류 품종개발 첨단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설립되었다.
양배추류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채소작물로서, 미래농업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국내 주요 수출 전략품목이다.
세계적 채소작물인 양배추의 신품종 개발은 현재 우리나라 중소규모 종묘회사가 전통 육종 기반으로 거대 다국적 자본의 첨단육종체계와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국내 기반의 양배추류 육성기술과 유전자원의 확보·관리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양배추유전체육종지원사업단은 국내 주도 수행 성과물인 배추 유전체 정보와 첨단 오믹스 기법을 기반으로 활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양배추류 품종개발 첨단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 사업단은 산업체의 육종 소재 및 품종 육성, 첨단 육종기술 보급과 미래인력양성 등 종자강국 건설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각계 전문가 6명을 초청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연구진들의 폭넓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앞으로의 사업단 진행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 전문가를 비롯한 농식품부 관계자를 포함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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