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제2차 ‘한중식품기준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한중 보건장관회의(‘09.8월) 및 한중일 보건장관회의(09.11월)의 ’한중일 식품안전협력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한국과 중국 식품기준의 합리적인 조화를 위하여 중국 위생부 식품안전종합협조·위생감독국 (대표: 중국위생부 부국장)과 식약청 식품기준부가 ‘10. 11. 9.~10. 양일간 회의를 가지게 된다.
금번 제2차 협의회의 주요안건 및 일정은 ○양국간 식품 기준·규격 제도 설명 및 의견교환 ○김치류 및 막걸리 등 비살균 발효식품에 대한 합리적 위생기준 설정 ○산업체(국내 전통식품 제조공장) 견학 이다.
제1차 협의체(‘09.12월) 안건은 커피, 빵류, 주류, 액젓 등에 대한 합리적 기준 개선이다.
식약청은 이와같은 한중협의회를 통해 양국간 식품기준의 이해를 도모하고 식품교역을 확대하여 향후 대중국 수출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주 기자 : guseul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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