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3일간)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으로 Dalian World Expo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0 중국국제어업박람회’에 (주)석하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10개사가 넙치, 전복, 해삼, 조미오징어 등 20여개 품목을 출품하여 12,820천불 수출계약을 목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동 박람회는 지난 '9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금년 제15회째인 중국 최대 수산물 전문박람회로 국제적인 전문 바이어들의 대규모 참가로 인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박람회 중 하나이며 올해는 약 30개국 700여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수산제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도 8월말로 대 중국 수산물 수출은 123백만불로 전년대비 63%가 증가되었으며, 현재 우리 수산물은 수출국 2위에 해당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13억 인구의 거대시장이며 지리적으로 근접한 중국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수산물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소영 기자 : avemarystella@hanmail.net]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lover.co.kr) -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