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G20 정상들의 탄소판넬초상전이 개최되어 첫날부터 YTN 등 언론은 물론이고 사회저명인사들 및 일반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내 혜화메트로전시관에서 개최된 이번 초상전은 탄소 99% 고순도 럭스데이 숯침대 전문생산업체 나노카보나(대표 신일산, 보건학박사)에서 기획해 열린 행사로, 전시공간이 협소한 역사 이동통로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시 첫날인 27일 오후 5시 전시개최 기념식을 정점으로 하루동안 수백명이 다녀갔다.
특히 이날 서울대 총동창회 임광수 회장과 손일근 상근부회장, 김만복 전 국정원장, 연예인한마음회 권성희 회장, 우리것보존협회 윤우중 총재, 도선사 주지 선묵혜자 스님, 연미술관 전정자 이사장, 탤런트 전양자 씨와 현석 씨 등이 전시회 오픈 기념식에 초청받아 참석함으로써 행인들의 눈길을 붙잡기도 했다.
전시 기념행사에 주최측인 나노카보나 신일산(호 송전, 松荃)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세계경제의 중재자로서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회의 참가 국가와 정상들의 초상, 그 이력을 직접 조각하고 채색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특히 신 대표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다이아몬드가 생명과 문명의 근원인 탄소가 99.9%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선보이는 탄소성형체판넬은 다이아몬드와 마찬가지로 탄소 99.5%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수천년이 지나도 변함 없이 오래토록 G20 정상회의의 개최를 기념하고 그 취지와 가치가 후세에 역사의 한 획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정상회담 참가 20개국 국가원수의 얼굴을 새긴 초상화와 정보를 산화방지 및 환원기능이 우수한 고순도 탄소소재의 판넬에 새긴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탄소판넬 초상은 가로 세로 600mm × 400mm, 두께 20mm 크기로 재질은 탄소나노소재의 성형체이며, 조각으로 새겨넣은 밑그림에 채색된 모양이다.
G20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국가원수의 초상과 더불어 국가원수명과 인물에 대한 약식소개를 주요 내용을 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국기와 국명을 새겨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은경 에코맘기자 : lek20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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