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김태복)는 올해 말까지 폭우, 폭염 등으로 노면상태가 불량한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국지성 강우, 여름철 폭염, 잦은 대형차량 운행으로 도로의 소성변형(포장표면이 주행방향으로 길게 파임), 패임 현상 등 노면상태가 불량한 구간을 확인하여, 이번 정비 기간 중에 봉수대길 가정사거리 등 7개 노선 6,000㎡에 대하여, 도로 상태 및 도로정비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순차적으로 정비하게 된다.
이번 정비공사는 종합건설본부 내 자체 보수 인력을 활용, 패임 구간은 복구하고, 소성변형 구간은 파쇄기로 절삭하여 정비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종합건설본부는 인천시내 주요 간선도로 111개 노선 499㎞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중봉로 외 24개 노선 24.5km 구간에 대해 전면 재포장을 완료하였고, 자체보수 인력으로 파손된 도로 15,341개소 24,200㎡를 정비·보수를 완료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 보수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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