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한승호, 이하 이노비즈협회)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동경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한 ‘일본전자전(CEATEC 2010)'에 우수 중소기업을 파견했다.
협회의 올해 해외 전시 지원은 5월 사우디전기전력전에 이어 두번째이다.
2010 일본전자전은 총 417개사 2200여 부스 규모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홍콩 등 14개 아시아 전자 및 정보통신 강대국과 SONY, TOSHIBA, PANASONIC 등 일본 대기업이 모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IT, 전자 시장 진출에 유리하다.
전시장 내 이노비즈 공동관을 설치해 전자, 부품 등 총 17개사가 자사의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참가기업은 트윈전자, 유진로봇, 실리콘밸리, 다이아소닉, 케이아이에스티, 싸이들, 케이투넷, 엔텍, 엔테크놀러지, 하나닉스, 디에이테크, 조우텍, 스마트주식회사, 경민메카트로닉스, 신도테크노, 신도커머스, 시터스이다.
매년 협회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이노비즈기업에게 판로 개척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 기업에게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통역과 운송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실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가 일본전자전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기술을 소개하는 것은 올해로 3번째로, 내년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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