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조)는『환경성보장제도』의 사전예방규정 유예기간(2010.12.31)이 만료됨에 따라 2011.1.1부터는 제품출시일과 상관없이 유해물질 함유기준 준수 등의 사전예방규정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해당업체에게 교육·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적용대상 제품은「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 따른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디셔너, 개인용컴퓨터, 오디오, 이동전화단말기, 프린터, 복사기, 팩시밀리」전기·전자제품 10종과 자동차(승용차, 승합자동차9인이하, 화물자동차3.5t이하)이며, 2008.7.1이전 출시제품에 대하여 올해 말까지 사전예방규정 준수에 대한 유예방침을 적용받고, 2011.1.1부터는 제품출시일과 상관없이 제조·수입업자들이 사전예방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공단에서는 고객서비스 활동의 일환으로 달라지는 제도사항에 차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1대1 현장방문교육(Walk&Talk)을 운영 중임에 따라, 제도관련 교육이 필요한 업체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환경성보장제는「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 의거 유해물질의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이 쉽도록 제조하여 그 폐기물의 적정한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품의 설계·생산단계부터 폐기 시까지의 전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환경적 부하를 최소화시키도록 유도하는 제도로서 2008.1.1부터 시행되었다.
현장교육관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영남지역본부 제도운영팀(055-320-03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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