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이하 팔수협)에서는 2010. 8. 3 ~ 5(2박 3일)까지 팔당호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제2회 팔당호 청소년 생태환경 탐사’를 실시했다.
팔당호 청소년 생태환경 탐사는 정부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생성장’과 연계하여 팔당수계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팔당호의 경관과 팔당호 지역에 있는 환경기초 시설 등을 견학하고 또한 습지 지역을 탐사하였으며, 한강살리기 강천보 현장을 견학하였다.
이번 행사는 팔당수계 7개 시·군 관내 중·고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환경부, 경기도, 팔당수계 7개시·군 및 유관기관의 후원 및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생태 환경 탐사의 목적은, 팔당호 주변의 생태보전지역과 환경오염 현장,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보면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환경마인드를 향상시켜 청소년들이 미래의 환경지키미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데 있다.
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김태한)에서는 5일 강천보 현장을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이번 팔당호 청소년생태환경 탐사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기관과의 협조와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탐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erss@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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