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 정연앙)은 차세대 환경지킴이인 학생들에게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실시한「제6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기후변화의 영향,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주제로 공모하였으며, 지난 5.17~6.16일까지 접수된 총 4,400여점의 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17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및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상금 총 1,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에는 “멋진 구름과 기와집(봉명초 1학년, 이가은)”이 당선되었으며, 금상에는 “햇살 아래 선인장(유치부 7세, 박유민)”, “태극기와 푸른하늘(초등부, 봉명초 1학년, 박경민)”, “산성비는 싫어요(중·고등부, 퇴계원고 1학년, 나유리)”가 각각 선정되었다.
멋진 구름과 기와집
햇살 아래 선인장
태극기와 푸른하늘
산성비는 싫어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mamo) 또는 수도권청 블로그(http://blog.daum.net/fresh-air)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2010 승용차 없는 날(9.8)’ 기념 전시, 작품집 제작·배포 등 대기환경 개선 및 녹색생활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조범용 기자 : tiragon@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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