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4월 12일(월)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3백여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총회(임시)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김충재 (주)금강주택 대표이사가 협회 제8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월 2일(화) 김영수 전임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차기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결과 김회장이 단독출마함에 따라 협회규정에 따라 이날 임시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김충재 신임회장의 임기는 전임회장의 잔임기간인 올해 말 개최예정인 정기총회 때 까지다. 협회 수석부회장인 김회장은 전임회장 사임이후 회장직무대행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 왔다.
김충재 신임회장은 “주택대출규제 강화와 수도권지역 양도세 감면혜택 종료, 보금자리주택 확대공급정책 등 민간주택업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부동산정책들로 인해 주택업체들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말하며,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 @ 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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