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윤숙)가 지난 24일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원 사업 중‘농산물 꾸러미형’분야에 지원했다. ‘농산물 꾸러미형’은 지역의 시민단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농산물 꾸러미형 사업 ‘쓰담쓰담, 마음톡톡! 모두의 밥상’은 고양시 로컬푸드 및 지역농업인과 연계하여 긴급복지가 필요한 주민에게 농산물 꾸러미와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지역농업인과 연계한 농산물 구매 비용 등 사업비 일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4월부터 행복나눔분과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들과 직능단체들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윤숙 주민자치회장은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발산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발산동 곳곳에 위치한 희망 나눔 우체통인 ‘빨간 우체통’에 접수된 사연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제공하며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 www.ecolover.co.kr ) -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