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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3월15일 12시3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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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양시(병)지역구 시의원, ‘고양시 진행중인 개발사업’ 공직자, 공직자 가족까지 전수 조사해야
고양시 공직자 전수조사 요구하며, 나아가 전수조사 대상의 확대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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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국민의힘 고양시(병)지역구 시의원들은 15일 최근 국민적 관심도가 가장 높은 LH투기사건에 창릉3기신도시도 여려가지 의혹에 중심에 서 있다며 이번 LH투기 사건의 의혹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 고양시 공직자 전수조사를 주문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 나아가 조사대상의 범위를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들은 고양시 내 개발사업중인 창릉3기신도시를 포함, 장항동 행복주택, 일산테크노벨리, 방송영상벨리, 시청사 예정부지 일원 등 모든 고양시 개발사업까지 범위를 확대 하여 전수조사 해 고양시 내 개발사업에 어떠한 의혹도 없게끔 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창릉신도시 뿐만 아니라 공공개발사업까지 조사를 확대하라’
‘고양시 공직자와 가족을 포함한 전면적인 조사 실시하라’
최근 대한민국의 뒤덮고 있는 LH투기사건에 창릉 3기 신도시가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창릉 일대는 2018년 LH직원들의 도면유출로 곤욕을 치른 기억이 있는 곳이다. 창릉 일대는 사전 도면 유출 파문 이후 1차 발표에서는 제외되었지만, 1년 후 도면유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신도시로 지정되게 되었다.
또 창릉3기 신도시는 전형적인 기획부동산의 수법인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지분 쪼개기식 토지거래 의혹이 불거진 적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벨리, 장항동 행복주택, 방송영상벨리, 신청사 예정부지 등 여러 가지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되어있다.
이에 국민의힘 고양시(병)지역구 시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LH 땅 투기 의혹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분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정사회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이에 고양시 공직자와 가족을 포함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과 땅 투기 의혹을 시민들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하나. 고양시는 창릉신도시 뿐만 아니라 장항행복주택, 일산테크노밸리, 영상밸리 및 시청 신청사 예정부지 등 다양한 공공개발사업을 시행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따라서 조사대상을 창릉신도시와 공공개발사업까지 확대하는 전면적인 땅 투기 의혹 조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하나. 창릉신도시 지분 쪼개 식 토지거래에서 보듯 땅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 토지거래를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하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
하나. 고양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이번 땅 투기의혹에 대한 시민들의 공분을 위로하고 의혹 해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조사에 적극 임하여야 한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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