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에서 코로나19 희망 나눔을 위해 성금 7백7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은 고양시 지역 내 철도 소외지역 간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식사역 트램이라는 도시철도가 신설되는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작년 3월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13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 윤종현 위원장, 위시티입대의연합회 김영수 회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성금은 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 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 윤종현 위원장은 “연합회에서 마련한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해주신 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이 모여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고양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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