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열심히 일했던 공직에서 정년퇴임을 한 김 국장은 여행과 휴식으로 2개월을 보낸 뒤, 부풀어 오른 기대와 희망 속에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업체에 뛰어들었다. 아직은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 젊음이 있다는 생각과 세상을 보는 안목이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인근의 상권을 두루 살펴본 뒤 내린 결정이었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치킨과 프랜치 프라이, 햄버거를 주 종목으로 하여, 신선한 샐러드와 다양한 음료를 준비했다.
중고등학교 주변이라는 좋은 여건 속에서 매상은 날로 늘어갔고, 사업은 점점 성공의 길로 달려가는 듯 했다. 하지만 3개월 전 본사에서 건강하고 깨끗한 음식과 더불어 맛을 보증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기업 목표를 설정했다고 하며, 식용유를 까다롭게 관리하라는 지침을 보내왔다. 물론 식용유를 자주 교체를 해 주면 좋지만,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에 김 국장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식용유 교체시기를 색깔이나 치킨 맛으로 결정하고 있지만, 사용시간에 따라 비용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고민을 하던 김 국장은 다른 지점의 관리자에게 연락하여 식용유 관리 방법을 물어보았더니, 흔쾌히 알려준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식용유의 품질상태를 바로바로 측정해 주는 testo 270이었다.
testo 270은 ‘미래를 약속하는 차세대 측정기’라는 기업이념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한국 측정기 시장에서 온도계, 압력계, 풍속계, 습도계, 연소가스 분석기기 등 50년 신뢰의 우수한 독일 측정기기를 판매해 온 테스토코리아(유) (www.testo.co.kr 대표: 이명식)에서 식품업계를 위해 내놓은 식용유 품질 측정기로, TPM 수치에 따라 식용유를 교체하면 된다.
testo 270은 기름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0.5~40%TPM, +40~200℃ 범위 내에서 조리용 기름의 수명과 지방성분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이다. 배터리 전원방식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름의 품질 상태는 보기 쉽도록 LCD화면에 신속하게 표시된다. 기름의 품질 상태에 따라 녹색, 노란색, 적색 세 가지 색상을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2개의 한계값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품질 한계값을 초과하면 노란색 또는 적색의 LED 막대가 표시되며, 튀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알람이 작동한다.
보호케이스 TopSafe를 장착하여 위생적이고, 충격에도 강하며 세척기로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그리고 측정기의 핵심인 센서를 금속제 안에 내장하여 파손을 대비하였으며, 특수 보호처리로 긁힘을 방지하고 있다. 일람기능과 측정 종료 자동인식, 크게 표시되어 확인이 편한 측정값, 손잡이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은 testo 270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식용유의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는 것은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스위스 맥도날드를 통해 확실히 증명된다. 스위스 맥도날드의 대부분 지점은 식용유의 사용상태를 관리하기 위해서 testo 270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전에 사용한 측정기 보다 시간 절약과 신뢰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스위스 맥도날드 품질보증부 Joel Margueron부장은 “식용유 측정으로 약 5%정도의 식용유를 절약할 수 있었는데, 비용 절감보다 더 중요한 사항은 양질의 기름으로 더 좋은 품질의 식품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기적인 기름 측정 덕분에 훌륭한 식용유 품질과 비용절감 사이에서 가장 이상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위하여 testo 270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단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테스토 코리아 관계자는 “맛있고 간편하게 먹는 것이 과거 패스트푸드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깨끗하고 신선한 음식 제공이 목표가 되고 있다. 맥도날드, KFC, 롯데리아와 같은 식용유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의 품질을 높이는 데에 testo 270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테스토 코리아는 서울 본사에 서비스 팀을 구축하고 있어 제품 구입 후 2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박현주 기자 : guseul68@nate.com ]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lover.co.kr) - |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