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원)에서는 지난 1일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맛있고 건강한 돼지불고기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현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각종 야채들을 손질하고 맛있는 돼지불고기 양념을 직접 만들며, 건강하고 맛깔나는 돼지불고기 밑반찬을 만들었다.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돼지불고기 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등 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용선 탄현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날이 점점 추워짐에 따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걱정돼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저희가 정성껏 만든 돼지불고기 밑반찬을 드시고 입맛을 되찾아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상원 탄현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 나오셔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돼지불고기 밑반찬을 만들어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기에, 맛있고 건강한 밑반찬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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