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승희 기자]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진)는 18일 능곡동청소년마을학교 ‘꿈자락(樂)-친구야! 뻔뻔(funfun)한 꿈잡(job)으러 가즈아~~’ 6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주관 2020년 공동체 지원 사업 ‘천개의 마을 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꿈자락, 능곡동주민자치위원회, 능골청소년지킴이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진행된 만큼 철저한 방역과 열 체크, 개인 위생수칙 준수 독려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능곡동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관내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꿈자락 6기 활동은 총 4회기로 구성했으며, 이번 1회기는 나경호 강사의 마을공동체 강의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게만 생각됐던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병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공동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승희기자 :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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