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월 10일(수)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반부패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이 열린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국가특별행정기관 간부급 공직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공유, 청렴의식 고취를 위하여 ‘청렴, 선진국으로 가는 길’ 영상물 상영과 국민권익위원회 이재오 위원장의 ‘세계속의 한국-반부패·청렴이 국가경쟁력’ 특강이 실시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나라 부패의 현주소와 청렴정책 방향, 청렴선진국의 수범사례, 고위공직자가 알아야 할 행동강령 등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누어 부산경남권, 대전충청권, 광주호남권, 대구경북권, 수도권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지방자치단체 과장급 이상 간부와 중앙부처 사업소 과장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개최배경으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과장급 이상 간부는 지역사회의 청렴도를 좌우하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위치에 있으나 그동안 시간적, 지리적 제약을 이유로 지자체의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으며, 간부급 공직자의 바쁜 일정 등을 감안하여 교육시간을 최소화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의 간부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통해 평소 청렴을 생활하는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번 청렴과 반부패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현주 기자 : guseul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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