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 조승희 기자]
행신역 앞 사거리에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현수막이 있다. 바로 고양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준호 후보의 전례 없던 새로운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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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코드를 활용한 현수막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고양시(을) 한준호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
그간 통상적인 선거운동 방법은 후보의 얼굴을 크게 각인 시키기 위해 얼굴이나 또는 후보의 공약내용을 현수막에 게시하던 것이 일반적인 선거운동의 방법이었다.
하지만 가장 주목도가 높은 사거리 방향으로 4m 크기의 대형 현수막에 QR코드를 넣어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한준호 후보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재생되도록 만들어 시민들의 관심을 받도록 만든것은 신세대 후보임을 강조하는 선거운동이라고 시민들의 호기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한준호 후보는 이밖에도 본인의 이름을 활용한 신조어인 ‘따뜻한준호씨’와 ‘한뜻하다’라는 새로운 뜻을 담은 ‘한마음고양, 한뜻한준호’등으로 신조어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젊은 투표층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이미지 마케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준호 후보 선대위는 “QR코드뿐 아니라 시민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많이 모색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모습을 시민분들게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앞으로 30여 일 남짓 남은 선거에서 신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선거 운동을 예고했다.
[조승희기자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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