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 조승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들로 이뤄진 축구동호회 ‘자이FC'가 지난 1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자이FC는 식사동 관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동호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 하는 이 때, 회원들 한 명 한 명의 정성이 담긴 이 성금이 식사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취지를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2020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이번 기탁을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건강하고 따스한 온기가 식사동 내에도 퍼져나가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조승희기자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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