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 조승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7번째 영입 인재로 부름을 받고, 며칠 전 고양(정)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이용우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5일 11시 고양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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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용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자리에서 " 혁신적 국가 경제모델을 만들고 일산 발전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라"는 특명을 받았다며 "우리 사회의 혁신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가 규제 시스템이며 잘못된 규제는 경제의 활력과 창발성을 약화시킨다"라고 말했다.
또한 "규제 시스템의 혁신, 특히 ‘네거티브 규제 체제의 도입’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 주장해왔다며 "일산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도 바로 이 잘못된 규제 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경제구조 개혁에도 정부와 힘을 모아 역량을 발휘하고 제21대 국회를 통해 네거티브 규제 체제 도입을 매듭짓겠다"고 그의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이용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일산은 마치 가공하지 않은 원석과 같다"며 "현장에서 부딪히는 작지만 중요한, 섬세한 손길을 요구하는 문제들과 싸워이겨, 실물경제의 장인으로 원석 하나하나를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일산 시민들에게 말하고 민주당이 전략공천한 이유를 "경험과 능력, 자부심을 믿고 일산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우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젊은 시절부터 청춘을 함께한 케임브리지대학교 경제학부 장하준 교수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후보에게 “이용우 대표는 1982년 대학 입학해서부터,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같이 공부하고 고민하던 40년 지기입니다. 지금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다 같이 잘 사는 사회, 미래에 대해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젊었을 때 열망은 아직도 공유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산업계 금융계를 고루 거치면서 중요한 경험을 쌓고 귀중한 지식을 축적한 이 대표가 정계에서 큰 일을 맡게 된다니 친구로서 너무 기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라고 우정어린 덕담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용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경제학 박사로 한국카카오 뱅크를 설립, 총괄한 공동대표이사로 출범 2년 만에 계좌개설 고객 1,000만 명, 총 수신 20조 원, 총 여신 14 조 원, 흑자전환 (2019년 9월 말 기준)의 기록을 세웠던 바 있다.
[조승희기자 :calfre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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