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범용 기자]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가 2019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 결과, "사회적 기업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은평 사회적 기업 인프라 개선사업" 이라는 사업명으로 A등급 평가 단체로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과 이와 관련된 지역고용 포럼사업과 연구사업을 말하며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개선 ,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는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무기기 임대 서비스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질적 향상 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총 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에서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사회적기업 (주)세림비엠씨등이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로 인해 2019. 06. 20(목) 경성대학교 누리소강당 및 건학기념관에서 개최된 (사)한국지역고용학회의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2019년 12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마무리 하며 시행된 전국 사업 평가에서도 은평구에서 유일하게 A등급 평가를 받아 우수 사업으로 평가 되었고 이로 인해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쾌거를 이루었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 김은복 회장은 이에 대해 “지역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였는데,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 수 있고 , 기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2020년 사업은 더욱 알찬 성과를 맺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은평구사회적경제협의회는 지난 2019년 11월 19일에는 회원사 전임직원이 함께하는 네트워크행사를 열어 “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역할 및 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통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포럼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식을 가지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었다.
[조범용 기자 : tirag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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