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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월05일 15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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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개방형 경로당 운영’ 어린이·노인들 소통… 세대간 벽을 허물다
2015년부터 점진적 개방... 올해까지 총 31곳!
[에코데일리뉴스=정영모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내 경로당 중 31곳을 어르신과 지역 주민 모두의 소통 공간이 되는 ‘개방형 경로당’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방형 경로당’이란 노인들만의 공간이라 여겨지던 경로당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경로당을 남녀노소 함께 모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2015년 열린도서관 테마로 개방된 공덕삼성경로당을 시작으로 2016년 18곳의 개방을 거쳐 올해는 8곳을 늘린 총31개의 ‘개방형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마포구 내 전체 경로당 수는 154개로 이 중 약 20%가 ‘개방형 경로당’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개방형 경로당’에서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의 제공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 다양한 세대가 한 곳에 어우러져 시간을 보내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복지관형 유형의 개방형 경로당은 맨손체조와 운동교실과 같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과 인근 주민들이 복지관까지 이동해 프로그램을 수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북카페를 운영하는 망원2동제1경로당과 매주 일요일마다 경로당 공간을 세미나실로 대여해 주는 양화진경로당과 같은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어린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돌봄형, 주민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거나 취미를 즐기는 학습형 등 총 6가지 유형으로 구는 ‘개방형 경로당’을 운영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경로당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방형 경로당을 확대 발굴하고 경로당 쉼터를 다양한 유형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모 기자 : youngmo@seou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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