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건물식 공영주차장 12개소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추가로 주차장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안전진단 전문가 의견에 따라 소방설비 보수와 전기 배전반을 교체하였고 중앙관제시스템 구축, CCTV 및 화장실 교체 등 시설을 개선하였다.
은평구는 2018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매년 공영주차장 소방·전기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여 봉산도시자연공원 지하주차장 등 4개소 소방설비 보수하였고, 갈현1동 주차장 전기 배전반 교체, 새장골 주차장 등 4개소 방수 공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우범화 우려가 제기된 봉산터널 주차장 조명 및 방범용 CCTV를 설치 중으로 안전한 주차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응암3동, 평화공원 지하주차장에 무인주차기를 설치하고 중앙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무인 입출차 및 요금 지불이 가능해졌고 연광초, 서신초, 평화공원 지하주차장 CCTV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HD급으로 교체하여 차량 접촉사고 등 이용객 불안감을 해소하였으며 수색 및 응암3동 주차장 화장실을 보수하여 주차장 이용 편의를 도모하였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하고 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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