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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23일 20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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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인터뷰

[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오늘은 고양시청 직속 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알아보고 도시농업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그린힐링오피스 운영사업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송세영, 도시농업과장 소재식, 연구개발과장 이영애 3분을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문) 안녕하십니까? 먼저 고양시 직속 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송세영 과장 : 농업기술센터는 전에는 1차 산업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차 산업 보다는 6차 산업이 중요하게 되면서 가공까지도 교육과 시스템을 갖춰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1층과 2층은 업무성격이 좀 차이가 있습니다. 2층은 농업 정책과 유통에 관한 지원업무라 생각하면 1층은 기술지도, 친환경 농업,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확대 등과 농산물 가공 등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차세대 농업을 위해서는 교육이 무척 중요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은 우리센터 교육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센터의 교육은 다양합니다. 센터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 까지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을 통해 농업에 관한 인식이나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식도 달라집니다.

문) 도시농업과에 대해 소개 부탁합니다.

소재식 과장 : 센터는 처음 1차 산업 업무를 주로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 고양시가 도농복합시가 되면서 도시농업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올해에 기술지원과가 도시농업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시장님께서 그만큼 도시농업에 의지를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도시농업과는 1차 농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민과 함께 농업을 접목하면 영역도 확대되고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우리 도시농업과할 일도 많아지고 있는데 인원은 한정되어 있어 어려움도 있습니다만, 저의 목표는 도시농업과 제대로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을 확보해야 하겠지만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많은 예산이 들지 않습니다.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면 그 분들을 통해 많은 일도 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가드너를 양성하고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등을 통해 전문가를 배출 활성화 하여 도시농업을 확대 진행 할 예정입니다. 

문) 그린힐링오피스 운영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소재식 과장: 3년 전 제가 도시농업팀장으로 근무할 때 한 업체에서 특허와 관련되어 찾아와 우리가 한번 실험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해 공간 녹화용 ‘자동물공급화분’을 센터에 설치하게 되었는데 직원들 반응이 좋고 특히 겨울에는 사무실이 환기를 못시키고 밀폐된 공간으로 습도조절이 불가능한테 ‘자동물공급화분’은 식물이 있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산소를 내뿜어 밀폐된 공간의 산소농도를 높여줘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쾌적한 사무실을 유지시켜 주었습니다. 그밖에도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들도 있어 사실 미세먼지는 지금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무실 환경 때문에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직원들이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너무 상막합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관공서부터 해 보자고 해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는데 이번 2019년 공급 2년차에는 너무 많은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2019년 본예산에 4,900만원을 세웠는데 신청을 받아보니 너무 많이 들어와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줄 수 없어 추경을 신청하였으나 잘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먼저 신청한 순서대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60개소에 나갈 예정이며 한 개소에 40개 정도가 공급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을 하게 되어 실내가 건조하고 가습기는 가습기 살균제 등 문제가 있어 공간 녹화용 ‘자동물공급화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영애 과장 : 저도 기관지가 안 좋은 편인데 녹화용 ‘자동물공급화분’이 습도를 높여줘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자동물공급화분’에는 여러 가지 식물이 사용되는데 식물마다 기능이 있어 스킨답서스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흡수하고 왁스층이 있어 미세먼지를 많이 흡착하며 적난은 냄새를 많이 흡수하고, 고무나무는 미세먼지 제거에 아주 좋습니다. 사무실에는 인쇄물에서 나오는 냄새 등도 있는데 녹화용 ‘자동물공급화분’은 냄새도 없애주는 등 기능이 다양합니다. 작년 농업진흥청에서 콘테스트를 했는데 농업기술센터가 녹화용 ‘자동물공급화분’으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녹화용 ‘자동물공급화분’의 식물은 사무실 용적의 약 2% 정도가 적당합니다.

문) 지금 미세먼지가 이슈입니다. 미세먼지는 건강에 아주 해롭기도 하는데 녹화용 ‘자동물공급화분’의 식물들은 미세먼지를 잡는 데 좋다고 하는데 수치적인 것이 있는지요?

소재식 과장 : 농촌진흥청 사이트에 들어가면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식물에 대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시험을 어떻게 했고 제거효과는 얼마나 있는지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금년 연구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문) 힐링오피스 운영사업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소재식 과장: 힐링오피스 운영사업은 밀폐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공무원들의 사무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여 실내식물을 활용, 공간 녹화용 무동력 ‘자동물공급화분’을 보급함으로서 실내 미세먼지 저감 및 식물가습에 의한 건강 증진으로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식물을 활용한 실내환경 개선과 도시농법 분야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및 식물 가습에 의한 시민 건강 증진으로 엄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식물소비 확산에 따른 고양시 화훼산업 활성화 등이 있습니다.

문) 앞으로 그린힐링오피스 사업에 대한 추경이 된다면 얼마가 필요한지요?

소재식 과장: 2019년 신청한 사람들 모두에게 ‘자동물공급화분’을 제공하려면 약 4500만원의 사업비가 더 필요합니다.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내년에도 일 년 더 할 생각입니다. 원래 계획은 각 구청에서 예산을 확보해서 사업을 하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그렇게 하는 것이 좀 이른 것 같아 내년에는 우리가 사업을 더 해보고 그 다음은 구별로 사업을 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문) 미세먼지가 이슈가 되다 보니 노조에서 공무원들의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녹화용 무동력 ‘자동물공급화분’을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 물어보니 노조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소재식 과장 : 그건 녹화용 무동력 ‘자동물공급화분’의 효과에 대해 잘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밀폐된 사무실에서는 산소도 주입하고 있으며 산소도 사먹고 있습니다.  녹화용 무동력 ‘자동물공급화분’은 산소도 공급 할 뿐만 아니라 습도 공급도 됩니다. 공기청정기는 이산화탄소를 생성하고 환기하지 않으면 안되며 산소 공급도 되지 않습니다. 또한, 식물은 보기에도 좋고 또 녹색은 사람을 안정시켜주고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문) 이 사업에 대해 시장님이나 의원님들께 또는, 한 말씀 한다면, 
 
소재식 과장: 예산이죠, 사실 이번 추경에서 사업 예산이 잘려 무척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각 실과 과에서 신청이 너무 많이 들어 오다보니 우리 과에 주느냐 안주느냐 의원님들도 우린 주느냐 안 주느냐하고 엄청 많은 연락과 주문이 왔습니다. 40군데 실·과와 의원님들께도 모두 드리고는 싶은데 신청 순으로 줘야 하니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공무원들의 건강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다음 추경에는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겠습니다.

송세영과장 : 이 사업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한 것이지만 이 사업을 보급하면 일반 시민들도 이런 맥락에서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설치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영애 과장 : 사무실에 오는 민원인들 중 “여기 너무 좋다. 식물원 같다” 하는 민원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사실 많은 비용도 들지 않고 또한,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한번 설치하면 3~4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스터 가드너 10여 명만 있으면 고양시 전체 녹화용 무동력 ‘자동물공급화분’ 식물들은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무실은 저 혼자서 관리합니다.

기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난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미세먼지 특별기구를 설치 대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양시가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그린힐링오피스 운영 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그린힐링오피스 사업이 잘되어서 2, 800여 명 공무원의 업무환경과 고양시를 찾는 민원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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