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지난 2019년 2월 16일 은평구 파크골프협회가 탄생했다.
은평구 파크골프협회는 2월 16일 은평구 연신내에 위치한 엔젤요양보호교육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파크협회가 탄생했음을 알렸다.
총회는 그 동안의 협회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창립추진위원 및 회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임원을 선출했다. 협회는 초대 회장으로 박광성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광성 회장은 현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총장으로 "2015년 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풍부한 지식과 연륜을 가진 언론인이기도 한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역시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놀이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홋카이도에는 60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와이, 호주, 중국, 미주 등에서도 저변이 넓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10만 동우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골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로서 도심의 공원 또는 유휴부지에 조성하여 남녀노소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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