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기노만 위원장은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이 공약 사항으로 지속가능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도시 발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며 “조례가 제정돼야 조례에 의거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추진계획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이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노만 위원장의 5분 발언 전문이다.
[ 전 문 ]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48만 은평구민 여러분, 언론사여러분 1400여 관계공무원 여러분, 은평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김미경 구청장님과 이연옥 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기해년 황금의 돼지해를 맞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구산동 대조동 구의원 기노만 의원입니다. 그럼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혹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지난 2018년 12월 24일 환경부는 경제, 사회, 환경 등 국정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K-SDGs)가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UN)은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2015년 9월에 채택했으며 독일,덴마크 등 유럽이나 선진국 일부 국가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마련했습니다.
우리대한민국도 이러한 국제적 정세에 대응하여, 경제, 사회, 환경 등 국정 전분야의 발전목표가 제시되고 아울러 대한민국이 가야할 2030년까지 이정표를 설정한 것입니다.
환경부는 192명의 민간 작업반이 참여하여 초안을마련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요구하는 사항들을 반영한 세부목표와 지표체계(안)을 마련했습니다.
한편환경부는 지속가능국가’라는 비전 아래 우리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 구현, 모든 세대가함께 누리는 깨끗한 환경보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제성장, 인권보호와 남북평화구축, 지구촌협력 등 5대 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7개 목표 및 122개 세부목표가 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세부목표는 만성질환 대비, 저출산 극복, 플라스틱 대체물질 개발, 남북 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해결이 절실한 세부목표입니다.
한편 한국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의 이행을 위해 지자체도 함께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시25개 자치구중 6개 자치구인(강동구, 강북구, 구로구, 도봉구, 성동구, 종로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 수립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미경 구청장님은 공약 사항으로 고르게 발전하는 은평을 위해 지속가능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도시 발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과 동력을마련하고 현재 세대의 삶의질향상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로드맵이라 하겠습니다
지금 현 세대는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 어려운 경제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제되어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구청장님의 공약에 적극 찬성하며 본의원도 지속가능도시 은평를 만들기 위해 최선를 다하겠습니다. 다만 지속가능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조례가 제정되어야 구청장님은 조례에 의거해 은평구의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추진계획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이행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의원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는 은평구 발전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에 구청과 의회가 함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조례를 제정했으면 합니다.
조례를 통하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5년마다, 수립, 보안, 시행하여 사회적안전망이 보장되여야 지속 가능한 은평도시 청사진이 완성될 것입니다. 은평구와 은평 주민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조례가 제정되고 구청장님의 공약이 잘 이행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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