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범용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우림복지재단이 지난 24일 자원재사용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의 취지로 ‘고양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몇 년, 고양시의 전체적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전국적인 저출산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학생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수 년 전부터 김유임 의원은 고양시의 학생 수 감소의 극복해법 중 하나로 환경친화적 교육도시가 되어 고양시를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교급식을 고양쌀로 바꾸고 공공도서관, 아동도서관 증설을 추진하는 등 교육과 환경, 지역경제발전을 통한 환경친화적 교육도시 만들기에 힘써왔다.
김유임 의원은 환경과 가정경제 모두에 기여하는 사업인 ‘교복 물려주기’를 기획하고 초기예산을 확보하여 2013년, 본 행사의 배경인 우림복지재단의 ‘경기도 교복은행’을 설립,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조범용 기자 : tirag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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