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허준영 사장과 코레일사회봉사단원 50여명은 28일 대전역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실직가정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천받은 110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과 이불을 전달하며 ‘코레일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전달된 쌀은 충남 태안의 ‘황금빛노을쌀’로 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태안의 원북농협에서 직접 구입한 것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준영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때 코레일의 사랑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코레일 러브펀드와 매칭그랜트(자발적으로 모인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업이 후원하는 제도)를 통해 ‘코레일 사랑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희망 2010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호 기자 : elc0512@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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