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범용 기자]
고양시일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품 제공 등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선거법 위반행위 정황을 파악하여 신속하게 예방·단속하기 위하여 22명의 신고·제보요원을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일산동구 관내의 동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통장 중 지역 사정에 밝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을 추천받아 위촉된 신고․제보요원은 4월 11일 고양시일산동구선관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의회를 갖고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고 ‘돈 선거’ 근절을 위한 중점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고양시일산동구선관위는 신고‧제보요원의 적극적인 선거법 위반행위 감시 활동이 지역사회의 공명선거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일반 시민들도 선거에 관심을 갖고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선관위(대표전화 :139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범용 기자 : tirag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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