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 갈현2동은 마이닥터(찾아가는 보건소)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활성화에 맞추어 지난 3월 24일(금) 관내 어르신들에게 웃음 치료 강좌를 열었다.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보건소 진료)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증진시키려는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웃음치료 뿐만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는등 현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다.
이날 웃음치료 강사로 활동한 최동순 강사는 지난해 정년퇴직 전까지 갈현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복지팀장을 맡았던 분으로 강좌를 마치고, “환절기 날씨에 웅크리고 무표정으로 있기 쉬운데, 어르신들과 함께 하하 호호 크게 웃으면 치매 예방도 되고 인지도 향상되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다음방문을 약속했다.
또한 웃음치료를 받는 어르신 중 한명은 “환절기 날씨에 움츠리기 쉬운몸을 크게 웃으며 으스스함을 잊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활력이 생기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고 말했다.
편태범 갈현2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갈현2동에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정겨운 웃음소리가 계속 들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웃음치료강좌를 활성화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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