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으로 관련 인력 수요가 급증하였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이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자유학기제 강사 양성 교육(이론 및 현장 실습 병행), 구인·구직 만남의 장 등으로 구성되며 과정 수료 후 취업연계를 통해 실제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2월 17일 18시 까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방문접수 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02-389-1976)에 문의 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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