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김광호 기자]
제324회 수원시의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13일 상임위 소관부서 산하기관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수원시 더함파크를 방문해 수원시정연구원을 시작으로 수원시 시설관리공단과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주요업무보고를 듣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박순영 의원은 “염태영 시장이 올해부터 시민의 정부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하는데 시정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다양한 정책입안들이 효과적으로 정착되도록 긴밀한 지원과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명규환 의원은 “시정연구원이 선도적 연구를 통해 시정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하는데 미흡한 면이 있다.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백종헌 위원장은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가 아니다. 기관 자체적으로 사전에 문제점 등을 파악해서 고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활발한 현장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로 이동한 기획경제위원들은 설 성수품 물가동향을 살피고 원산지 관리와 유통기한 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관계자들에게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유통 거래질서가 확립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호 기자 : elc0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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