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의회는 10월 26일 오전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마치고, 오후에 은평구 연신내 로데오거리를 찾아 환경정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의장단은 지난 10월 24일 연신내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새벽 현장 회의를 가진 바 있다. 현장에서 배수구 담배꽁초 투척, 노상 쓰레기 무단투기, 그리고 벽보 불법 광고물 부착 행위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행위가 내방객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어 구민과 상인들에게 쾌적함과 경각심을 주기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그리고 관계부서 공무원 45명은 피켓 들고 어깨띠를 두르고 연신내 물빛공원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불법 광고지 부착 및 전단지 살포 금지를 구민과 업주들을 상대로 홍보하였다. 또한 2015년 7월 1부터 전면시행하고 있는 소형 상가 음식물폐기물 전용용기 사용 권고와, 새로이 도입되는 납부필증부착 배출방식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음식점 점주를 직접 만나 홍보전단물을 배포하였다.
성흠제 의장은 “은평구 로데오 거리는 많은 구민들이 오가는 곳인데 불법전단지 유포와 인도에 광고물 부착 등 불법상행위 홍보물로 전봇대와 인도 등이 몸살을 앓고 있어 계도차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불법상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상인협회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고 더불어 구민들도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않는 등 공중도덕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캠페인 후 소감을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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