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21일 아시아 최초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에 참여하여 고양시 핵심사업 성공을 위해 벤치마킹한 유럽의 스마트시티 및 테크노밸리 선진사례 발표와 함께 ‘고양형’ 스마트시티의 적용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임태모 사장이 발표한 ‘유럽의 스마트시티와 테크노밸리 선진사례 및 적용방향’의 내용은 스마트시티(빈 아스페론 스마트시티, 함부르크 하펜시티, 덴마크 시스코 시스템) 및 테크노밸리(파리 샤클레 연합 대학, 베를린 아들러스 호프), 입체복합개발(파리 라데팡스, 파리 리브고쉬)등 조성 사례로 구분하여 벤치마킹 결과를 중심으로 ‘고양형’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수립 필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유도, 대중교통 중심의 입체복합개발 도입, 시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등 고양시의 적용방향을 제시함에 따라 향후 공사가 참여하는 개발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모 사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를 계기로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고양시의 핵심사업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우리공사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공디벨로퍼로써 고양시가 추구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됐던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의 아시아판으로 전 세계 50여 국,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주요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이 집결하여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며, 국가, 지자체, 기업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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