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권영우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 / www.sscmc.or.kr)이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여 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의 2015년도 경영실적에 대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4개 부문, 18개 세부지표, 61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방문평가로 진행하였으며, 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따라 최고등급인 ‘가’등급에서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기존에 지역단위로 평가해 오던 방식에서, 전국단위로 일원화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개선되었는데, 이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최우수공기업 선정이 전국의 도시ㆍ시설관리공단 중에서 선정된 것이니만큼,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전국적인 공단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이번 성과는 매년 거듭한 경영혁신을 통한 조직 및 예산운영을 바탕으로, 기업형 팀제 중심의 조직개편, 3대 간소화(서류, 절차, 보고) 추진, 권한과 책임의 적정 배분을 통한 동기부여, 성과지향의 조직육성, 인사관리의 합리성ㆍ공정성 확보 등을 통해 공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알차고 내실 있는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한 결과로 보인다.
각 지표별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리더십/전략」 부문에서는 3대 간소화 추진을 통한 비용 및 업무시간 절감, 조직운영 효율화 노력, 경영목표 달성 수준, 현장 친화형 리더십 발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경영시스템」 에서는 조직개편 단행, 조직 하부로의 권한 위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사내강사 양성을 통한 사내교육 활성화, BSC성과평가의 공정성, 계약직 직원에 대한 차별없는 복지제도 운영, 외부 보조금 사업의 적극 유치, 시설ㆍ환경 관리의 인적ㆍ물적 인프라 확보,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최적의 사전 안전사고 예방활동, 시설물 이용에 대한 과학적 기준 자체 수립, 장애인을 위한 배려 및 활동의 우수성 등이, 「경영성과」 에서는 사업수입, 1인당 시설관리실적, 안전사고 발생건수, 고객만족도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녹진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공기업 선정은, 주민 중심의 주민 눈높이 경영을 지향하고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만들어 온 노력이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주민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우 기자 : reader1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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