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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7월31일 15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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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밭을 갈아엎을 수밖에 없는 성주농민의 절규를 들어야 한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 31일 논평

[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31일자 논평에서 사드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하며, 국회에서 이 문제를 풀어 가는 것이 해답이라고 말하고 "참외밭을 갈아엎을 수밖에 없는 성주농민의 절규를 들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논평 전문]
한국농협경영인 협회소속 성주군 농민들이 사드배치지역으로 지목된 성주포대 앞 지역에서 참외밭을 갈아엎고 있다.

사드 때문에 시들어 말라 죽거나, 항거하다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심정으로 “사드배치반대”구호를 외치는 농민들의 절규를 청와대는 듣고는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사드가 배치되지도 않고, 배치된다는 설만으로 올여름 성주 참외가격이 작년대비 30%이상 낮게 책정되고 있다고 한다.

사드배치로 인한 지역경제의 마이너스효과가 성주참외만 해당되겠는가!

이미 사드배치가 성주로 결정된 이후 지난 15일간 성주지역경제는 거의 마비되었다는 소식이다. 이처럼 엄청난 지역경제손실을 누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 것인가!

거시 경제적으로도 대외 수출국 1위인 중국과의 경제관계는 또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경제와 외교, 군사와 평화, 안보 등의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드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따라서, 국회에서 이 문제를 풀어 가는 것이 해답임을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이다.

2016년 7월 31일
국민의당 대변인 고연호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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