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2016년 06월 20일 청소년 기자단 교육을 끝내고 '숭실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이 발족했다.
이번 기자단 교육은 은평구의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육자원 연계사업' 중 로하스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소년 기자단'의 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9일 시작해 6월 20일까지 6주의 과정을 마치고 자신의 기사를 제출함으로 기자단 수업을 끝마쳤다.
숭실고등학교는 청소년 기자단을 조직하여 "청소년 기자단"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직업을 이해하고 전문과정을 습득해보며, 기자의 사명, 사진작가의 역할, 칼럼니스트의 성취감 등을 배우고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청소년 기자단 교육은 에코데일리 조재용 편집국장과 최순섭 기자가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 신문기자가 될래요 1.2 ▲ 사진작가가될래요. 1.2 ▲ 칼럼니스트가 될래요 1.2로 이루어졌다.
숭실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은 이번이 첫 번째로 로하스협동조합에서 진행한 숭실고등학교 "청소년 기자단"프로그램은 로하스협동조합프로그램 중 '청소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가꾸기'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끝낸 학생들은 "전문가 직업을 이해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전문가의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6주의 짧은 시간이라 너무 아쉽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 직업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좋았지만 글 쓰는 방법을 잘 배운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숭실고등학교는 은평구 은평터널로 7길 6에있는 학교로 1897년 10월 10일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배위량이 평양 신양리에 학당을 개설했고, 1901년 선교사 소안론(본명은 S. L.Swallen)의 기금으로 교사를 신축해 교명을 숭실학당으로 정했다.
1938년 신사참배반대를 이유로 자진 폐교했다가 1954년 4월 용산동으로 이전하면서 고등학교 인가를 받아 다시 개교했으며 1975년에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했다. 1997년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했고 학교 평가에서 1997~1999년 연속 3회 우수학교로 지정되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lover.co.kr) -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