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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6월28일 20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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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16회 가톨릭 포럼, 금수저·흙수저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에코데일리뉴스=최순섭 기자]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황진선‧논객닷컴대표)주관으로 제16회 가톨릭 포럼이 “금수저‧ 흙수저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6년 6월 15일(수)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있었다. 

인사말에서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황진선‧논객닷컴대표)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날로 심각해지는 취업난 속에서 부모의 재력에 따라 자식들이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다는 수저론에 대하여 우리사회가 큰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오늘 포럼에서 우리 사회를 다시 돌아보고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다시 불어 넣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님은 “이러한 현실로 인해 삶은 점점 팍팍해지고 인간미가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고 오늘의 포럼을 통하여 모두가 함께 잘 살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위원장 유경촌 주교는 “무엇보다도 정부와 정치권은 빈부의 격차, 분배의 불평등 문제 해소와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불평등의 확대가 폭력을 부르고 공동체를 파괴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우리 가톨릭교회도 사회 공동선을 위하여 더욱 애써야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권길중 바오로 회장은 축사에서 “16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포럼을 지속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온 마음을 다해서 축하한다.

‘금수저 흙수저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는 청년은 물론이고 국민적인 갈등의 한 중심에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서 그 해결 방법을 찾아내고 온 교회가 실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곧 이어서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의 사회로 제1발제자는 정의당 미래정치 센터 조성주 소장이 ‘흙수저론’을 넘어서는 청년세대의 전망에 대하여 “청년 자신의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한국사회의 개혁방향에 집중해야한다.

만약 이 체제를 조금이나마 더 평화롭고 평등한 체제로 바꾸고자 한다면 자신들의 세대와 차별받는 집단을 위해 싸워나가되 이 불평등한 체제에서 고통 받는 다양한 계층, 계급, 그리고 세대의 이익도 함께 대표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발표했다.

제2발제자로는 (前)한국은행 박승(중앙대 명예교수)총재가 ‘한국경제 틀 다시 짜야한다. 민생위기, 소득분배악화 그리고 빈부세습’에 대하여 한국경제는 성장과 분배 양면의 위기에 당면해 있다.

제정금융적인 부양책으로는 치유될 수 없으며 잠재성장능력을 키우는 구조개혁을 통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 그래서 성장구조개혁과 분배구조개혁이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어찌해야하는가. 첫째로 두 가지의 구조개혁을 패키지로 묶어서 동시에 추진해야한다. 둘째로 이러한 구조개혁은 국민통합운동과 연계하여 추진해야한다. 라고 발표했다.

제3발제자로 천주교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이태철 청년부 신부는 ‘교구 청년사목의 현재와 나아갈 길’에 대하여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힘들어한다. 사회사목국이 있기는 하지만 사회참여나 실천적인 봉사에 대하여는 미미하다. 따라서 청년사목이 가야할 길이 아직도 멀다.

교회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자비를 느끼고 그것을 베풀 수 있도록 실천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빈부의 격차를 줄이고 함께 살아가는 이 사회를 새롭게 하는 제언으로 (인간 존엄, 공동선, 연대성, 보조성, 재화 사용의 보편성, 가난한 이웃, 책임과 참여 등) 사회교리 일곱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주간이 ‘불평등’에 대하여,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이 ‘흙수저를 넘어서기 위한 한국 가톨릭교회의 역할’에 대하여, 대구가톨릭대 이정옥 사회과학대학장이 ‘흙수저를 물려주지 않는 방법 : 변화의 시대에는 청년이 주역이다.’라는 주제로 각각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가톨릭포럼’은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주관으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 위원회 및 천주교서울대교구 매스컴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주교서울대교구홍보국,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서울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CJPA), 서울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SIGNIS),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제16회로 그동안 세월호 참사 1년, 한국 사회 길을 묻다. 남북화해, 학교교육을 살리는 방안, 사회통합을 위한 언론의 역할, 공직자 윤리, 다인종 다문화 사회, 자살, 빈곤, 공영언론의 독립 등의 문제를 다루며 우리 사회 현안에 대한 의제 제기와 실천적 대안 마련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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