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에코데일리 창간 7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50만 은평구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창간 7주년을 맞기까지 열정과 사명감으로 달려 온 조범용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신문사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뜨거운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현대는 정보 사회입니다. 정보전달 매체의 발달로 가상 및 현실 공간 구분 없이 엄청난 양의 정보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의 과잉으로 인해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얻지 못하기도 하고, 출처 불명이나 왜곡 정보가 범람하여 국민이 혼란에 빠지거나 국가도 대내외적으로 부정적인 환경에 놓이기도 합니다. 특히 언론 매체는 대형 사건사고나 세계적인 이슈에 몰려, 지역 소식을 찾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 에코데일리신문사는 국내 유수의 신문사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재정상황과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신문사가 놓치는 지역의 소식을 7여년 간 소상하게 전해오면서, 공신력 있는 지역신문사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에코데일리 신문은 지방행정과 지방의회의 활동을 메인으로 다루면서, 우리 마을과 이웃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며 구민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생태계와 생활환경을 정밀 보도함으로서 ‘환경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간 에코데일리 신문’을 비롯해 인터넷 매체인 ‘디지털 에코데일리와’ 월간지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통해 매일매일 국내외 환경 변화를 에코맘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환경교육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자연환경, 생활환경, 정치환경 등 구민들이 피부로 직접 접하고 느끼고 있는 모든 환경을 종합 보도하는 에코데일리 신문사의 역사와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 가운데도 지방자치의 중요한 한 축인 은평구의회의 의정활동과 봉사활동 그리고 의원 개개인의 성과 등을 빠짐없이 상세하게 보도하여 기초의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일깨워준 공로에 대해 의장으로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행정과 기초의회의 발전이 귀사의 발전, 귀사의 발전이 은평구의 발전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6월
은평구의회 의장 장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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