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김재열 의원(동작 라선거구)이 지난 27일 에코데일리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친환경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에코데일리는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일상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010년부터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왔다.
‘2016.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재열 의원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땀방울을 흘려왔는데, 대표적인 것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던 보라매쓰레기집하장 이전 문제를 철야농성 등을 통해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김재열 의원은 동작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2014년부터 ‘보라매쓰레기집하장 이전추진 주민대책위원회’와 함께 관악구청 앞에서 보라매 쓰레기 집하장의 완전 이전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악구청의 현실성 있는 대응을 촉구한 끝에 2014년 12월 동작구ㆍ동작구 주민대책위ㆍ관악구는 ‘보라매쓰레기집하장(관악클린센터) 이전 협약’을 3자간에 체결했다.
김 의원은 관악구 측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해 2015년 11월 5일부터 버스와 트럭을 직접 운행해 집하장 입구를 막는 등 강력한 철야농성을 이어갔고, 그 결과 11월 10일 ‘2016년 음식물쓰레기예산 6억원 편성’, ‘스티로폼 감용기 2016년 1월 1일 이전’이라는 합의사항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안전과 교육 환경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창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헌옷수거함 개선책'과 '제설함 관리 개선책'에 대해 구정질의를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밤낮 없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것으로 알고 동작구 환경문제 해결과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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