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최순섭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찾아가는 시 예술제”가 2016년 5월 21일 오후 3시 <메밀꽃 필 무렵>의 고향, 봉평의 이효석문학마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시 전문지『시와 소금』 (발행인 임동윤) 주최로 『시와 소금』 시인회에서 주관하고 강원도, 강원도의회, 이효석문학관, 이효석 문학선양회, 평창군, 평창군의회, 평창문화원, 한국문인협회 평창지부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시 예술제”가 전국의 문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경미 시인의 사회로 제1부에서 심재국(평창군수), 곽영승(이효석선양회이사장, 강원도의원), 유인환(평창군의회의장), 이욱환(평창문화원장), 조영웅( 한국문인협회 평창지부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또한 박민수시인(평창동계올림픽지원협의회위원장), 조창환시인(아주대명예교수), 이영춘시인(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 윤강로시인(시와소금 편집자문위원),윤용선시인(시와소금 편집자문위원), 구재기시인(충남시인협회회장),강영환시인(희망연대공동대표)의 축사에 이어서 임동윤시인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평창시집 헌정식이 있었다.
제2부에서는 오프닝공연으로 평창고등학교 대일밴드동아리의 축하 공연에 이어 시인들의 시낭송( 오현순시인, 려 원시인, 박광호시인, 이병달시인, 서주영시인, 이성웅시인, 강선녀시인, 유경희시인, 이병곡시인, 이서빈시인, 조성림시인, 노혜봉시인, 최정란시인, 이승용시인, 박옥위시인, 현종길시인, 조영웅시인, 박분필시인, 남연우시인, 강훈담시인)이 차례로 이어졌다.
시낭송 사이사이 봉평전통민속보존회 민요단의 우리가락 우리민요 공연과 무용이 펼쳐지고. 전복순시인(시와소금 회원)의 노래공연과 평창문화원 소리팀의 평창아라리 한마당 공연, 그리고 평창아라리 합창이 봉평 하늘에 메아리치는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계간 시전문지 『시와 소금』 발행인 임동윤 주간은 ‘2015년 5월에는 정선을 주제로 “정성 시집”을 발간했고, 2016년에는 문화올림픽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찾아가는 시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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