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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4월08일 17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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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병 유은혜 후보, 유세도 ‘을(乙)과 함께’
“이제 우리가 유은혜 지킬 차례”...을(乙)지켜온 진심 깃든 의정활동에 보답

[에코데일리뉴스=조범용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기간 개시일이 중반을 넘긴 가운데 고양시병 유은혜 후보 유세에 연일 전국 곳곳에서 ‘소중한 손님’들이 찾아오고 있다.

유은혜 후보가 19대 국회에서 우리 사회의 ‘을(乙)’들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움을 줬던 단체 관계자들이 선거기간이 되자 유은혜 후보를 돕기 위해 스스로 지원 연설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오후에는 이성원 ‘전국 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사무처장이 천안에서 일산으로 달려와 지원 연설을 했으며, 이송영 ‘남양유업대리점 피해자협의회’ 실장도 인천에서 유은혜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왔다.

또한 지난 6일 저녁에 진행된 유은혜 후보 저녁 유세에 참여하기 위해 김진 ‘전국 공공운수노조 예술강사 지부장’이 대전에서 KTX에 몸을 실었다.

7일 저녁에는 서울에서 온 문대균 전 국립오페라 합창단원이 일산경찰서 사거리와 마두역에서 진행된 유은혜 후보 유세를 지원했다.
 
8일 점심 유세에도 강원도 원주 상지대에서 방정균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일산을 찾았다.

연일 전국 각지에서 소중한 손님들이 찾아와 유세를 지원하자 유은혜 후보 캠프 내부에서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멀리 일산까지 이들이 기꺼이 유은혜 후보를 위해 달려오는 이유는 바로 유은혜 후보의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 때문이라는 것이 이들의 방문 일정을 담당한 캠프 관계자의 전언이다.

전국 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영세자영업자, 가맹점 및 대리점주, 전통시장 상인, 비정규직 등의 단체로 구성된 조직이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 갑질 횡포, 비인간적인 처우 등에 살길이 막히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찾은 곳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였고, 유은혜 후보는 2013년부터 을지로위원회에서 ‘신문고 센터장’과 ‘책임의원’의 역할을 맡아 마다하지 않고 이들의 손을 잡아주었다.

진심이 깃든 유은혜 후보의 꾸준한 을지로위원회 활동을 지켜봐왔던 이성원 사무처장은 지원 연설을 통해 “저희 같이 막다른 골목에 몰려 기댈 곳 없는 사람들을 성심을 다해 도와주시는 유은혜 의원께 ‘우리가 뭐 해드릴 것도 없는데 왜 도와주시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당연히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니 돕고 있다’는 대답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며, 이런 국회의원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 일산까지 찾아왔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협의회’도 대리점에 대한 갑질로 유명했던 ‘남양유업 사태’ 당시 유은혜 후보와 인연을 맺었다.

이 단체에서는 유은혜 후보에게 이미 감사패도 전달한 바 있다.

예술강사노조도 2013년부터 유은혜 후보가 국회에서 두 차례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정감사를 통해 고용불안과 열악한 처우에 놓인 예술강사 운영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잊지 못하고 지원 유세를 찾아오게 됐다.

예술강사노조는 당초 유세 때 문예공연을 계획했으나 선거법상 저촉이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지원 연설로 대신했다는 후문이다.
 
문대균 전 국립오페라 합창단원은 7일 저녁 지원 연설에서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화와 예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일산을 진정한 문화예술중심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립오페라합창단은 이명박 정부 시절 뚜렷한 이유 없이 해체됐으며, 이에 항의하며 5년간 싸움을 지속해오다가 문씨 등 4명의 단원은 2년 전 유은혜 후보의 노력으로 ‘국립합창단’에서 무대에 다시 서게 된 인연이 있다.

상지대 교직원 및 학생들 역시 김문기 총장의 전횡과 비리로 잘 알려진 상지대 사태의 해결을 위해 유은혜 후보가 2013년부터 끈질기게 교육부에 문제를 제기하며 연대해왔던 바를 잊지 않고 이번에는 거꾸로 유 후보를 응원하고자 일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후보는 “멀리서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고 ‘좌절 없는 세상, 힘이 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꼭 재선의 벽을 넘어야겠다”고 밝혔다.


[조범용 기자 : tirag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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