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최근 서울 은평구‘을’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는 지난 4월6일 중앙선관위 신고 후 진행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고연호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의 이재오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는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측이 4월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서 은평구‘을’에 거주하는 유권자 1,1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고연호 후보는 29.69%, 이재오 후보 25.72%로 오차 범위내에서 3.97%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은평구‘을’ 출마지역에서 30대(고 후보37.24%/이 후보 12.31%)와, 50대(고 후보38.81%/이 후보 22.92%)를 각각 조사했다.
고 후보측에 의하면 “선거 중반이 지난 지금 바닥여론이 고연호 후보측으로 이동하고 있고 이런 상승세라면 고연호 후보가 당선될 것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29.93%, 더불어민주당 20.69%, 국민의당 27.90%, 정의당 9.07%순으로 나타났다. 고 후보측은 “이번 국민의당 녹색 바람도 불고 있고 은평구‘을’ 지역의 특성인 인물 선호도와 시너지 효과로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두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한 시점에 최종적으로 투표일에는 정점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어진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6일 하루동안 은평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109명을 대상으로 ARS 유선전화(RDD방식)와 스마트폰앱(두잇서베이)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의 비율은 각각 ARS 92%, 스마트폰앱 8%, 응답률은 ARS 2.0%, 스마트폰앱은 0.1%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 2.9% 포인트다.
한편 2015년 11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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